이호테우 해변 포차 가격은 창렬이지만 분위기는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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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 해변 포차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보라입니다! 이번에 남자 친구랑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제가 가기 전부터 노래를 불렀던 곳이 바로 여기! 제주 이호테우 해변 포차인데요~ 안 갔으면 어쩔 뻔했어 ㅠㅠ 진짜 무조건 가세요!!!! 분위기 진짜 좋아요 7월 1일부터 개장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영업시간은 잘 모르겠는데 새벽까지 하는 거 같아요! 저희도 12시 넘어서 나온 거 같은데 카드결제도 가능하고 가게가 3군데 정도 있었는데 파는 건 다 똑같더라고요 ㅎㅎ 

 

 

 

 

기본상차림입니다~ 김치, 오이, 당근 이렇게 나와요! 김치는 사실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메뉴에 컵라면이 있거든요?? 컵라면 때문인가봐요 ㅎㅎㅎ 컵라면 먹게 유도하는 건가 ㅎㅎ 컵라면 큰 사발이 3,000원이에요 하하

 

 

 

 

분위기는 정말 좋아요 ㅠㅠ 자리값이라고 생각을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날이 선선하고 좋으니까 다들 여기서 드시는듯!! 근데 여기 간 거 후회는 없어요 ㅎㅎ 분위기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만족 대만족! 

 

 

 

 

이호테우 해변 포차 메뉴와 가격입니다 한치철이라고 하길래 한치를 먹으려고 했는데 한치 안된다고... 딱새우회도 안된다고... 회도 안된다고.. 그래서 결국 전복물회를 주문했는데 가격이 5,000원이었어요 ㅋㅋㅋ;; 진짜 비싸다 크기도 작거든요 전복도 한 마리 들어있는 거 같은데 ㅠㅠ 음식도 엄청 늦게 나옴!!!! 40분 걸리고 ;; 그리고 여기 왔으니깐 한라산도 먹어줬어요 21도는 너무 세니깐 17도로 주문!! 

 

 

전복물회 50,000원

한라산 소주 4,000원

컵라면 3,000원

 

 

 

라산이~ㅎㅎ 아 진짜 노상 포차 분위기 진짜 좋다 서울에서는 이런곳이 없으니깐!!ㅎㅎ 포장마차는 있지만 바다가 없잖아요 ㅎㅎ 이호테우 해변에 바로 깔려있는 곳이에요! 

 

 

 

 

40분 걸려서 나온 전복물회 .. 이게 5만 원인데 가격은 진짜 창렬 ㅠㅠ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냉면육수에 전복 들어간 건데 맛은 있긴 했어요 ㅎㅎ 한치면 더 좋았을 텐데..ㅎㅎ 분위기가 좋으니까 술이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딱새우 회는 안되지만 딱새우 찜은 된다고 해서 다른 테이블에서 딱새우 찜을 시키던데 손질 하나도 안 해주고 직접 까먹더라고요 ㅋㅋㅋㅋ 옆 테이블에서 "아!! 손 아파!!!!" 이러고 ㅋㅋㅋㅋㅋ그러더니 매운탕 추가로 주문해서 먹던데 ㅋㅋㅋㅋ안 시키길 잘함 

 

 

 

 

양 작아요 ㅠㅠ 오만원 퀄리티 아님.. 한 삼만 원 정도..? 근데 자릿값이라고 생각하고 먹었어요 ㅎㅎ 분위기는 아주 좋음!! 원래 여행 오면 바가지 좀 씌워주고 해야 댐 ㅎㅎ 

 

 

 

 

날씨도 좋고 선선하니 먹기 딱 좋았어요! 추워서 남자친구가 남방 벗어줬는데 담요 주는 거 보고 담요 달라고 하더니 다시 남방 뺏아감 ㅎ;; 아무래도 바닷가라 그런지 쌀쌀하더라고요~ 걸칠 거 챙겨가세요! 담요 주긴 하지만 사람 많으면 없어요 ㅎㅎ

 

 

 

 

통통~ ㅎㅎ 전복 통통쓰~ 근데 얼마 안 들어있어요 ㅎㅎ 그래도 맛있게 먹음! 둘이 대식가가 아니기 때문에 딱 맞긴 하더라고요 ㅎㅎ 여기서 소주 3병 마셨네요 ㅎㅎ 이 정도 먹고 컵라면을 주문했어요 ㅎㅎ 

 

 

 

 

짠짠!! ㅎㅎ 기부니가 좋아요! 

 

 

 

 

컵라면까지 박살내고 마무으리!!! 여기 근처로 호텔을 잡아서 걸어서 숙소로 갔는데 짱 좋음 ㅠㅠ 대리하지 말고 여기 가실 분들은 근처에 숙소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