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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자혼자 해외여행 마카오 3박4일 자유여행 - 1일차

by borahae 202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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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라입니다 

방콕 여행을 다녀오면서 티스토리를 시작했다가

일이 바빠서 다시 시작을 하게 됐어요.

이번에는 제 생일 기념으로 저한테 주는 선물이라는 의미로

여자혼자 해외여행을 다녀오게 됐어요

완전 의미 있고 뜻깊었던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예전부터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가 혼자 해외를 가보는 건데

새해가 되자마자 이뤄서 기분이 좋네요!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문득

" 아 생일에 뭐하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어디를 갈지 알아보다가 여기로 선택했어요 

 홍콩은 아무래도 시위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고

일본도 시국이 시국인지라ㅠㅠ

여자혼자 해외여행이라고 해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진짜 네버!!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치안 진짜 좋아요!!!!

 그렇게 해서 떠나게 된 여행입니다! 

 

여행지를 정할 때 걱정을 했던 게

1. 혼자 여행하기 안전한가?

2. 혼자 밥 먹기 괜찮은지?

3. 교통은 편한가?

 

위에 3가지를 중점으로 고르다 보니깐 정해진 목적지가"MACAU"입니다 

저의 첫 혼자 가는 여행 시작할게요! 

 

 

 

 

 

 

인천 -> 마카오 7:05분 비행기였는데

제가 처음으로 간 해외여행 대만에서

비행기를 놓치고 난 후로부터

트라우마처럼 공항에 무조건 3시간 전에 도착을 해서

대기하고 있거든요

근데 새벽 4시에는 도착을 해야 되는데

새벽에 택시를 타는 거보다

전 날에 근처에 가서 자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인천공항 캡슐호텔을 이용하게 됐어요.

그렇게 전 날 자고 새벽 4시에 공항으로 갔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히 다녀올게 친구들 ;; 

 

 

 

 

 

 

인천 -> 마카오 

7:05 ~ 9:50 LJ125 진에어 출발합니다! 

처음 타보는 진에어인데 정말 좋아 >_< 

 

1일 차 

인천 -> 마카오 -> 올레 런던 호텔 체크인 -> 세나도 광장 -> 성 도미니크 성당-> 육포 거리 -> 몬테 요새 -> 성 바울 성당 유적 -> 자비의 성채 -> 윙치케이 -> 마가렛 카페 이나타 -> 브로드웨이 맥주 -> 클럽 큐빅 -> 숙소 

 

 

 

 

 

 

 

도착했다네~!!! 

마카오는 셔틀버스가 잘되어있어서

교통이 진짜 좋아요. 

호텔에서 카지노 이용고객에게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인데 카지노 이용고객이 아니라도 탈 수 있어요! 

큰 호텔마다 셔틀버스가 다 있어서 근처에 갈 때 유용하게 타고 다녔어요 :) 교통비도 아끼고! ㅎㅎ

버스요금도 전부 $6 (MOP6)으로 싸요! 

택시요금도 싸고요 ㅎㅎ 

대신 잔돈은 남겨주지 않으니깐 딱 맞게 준비하셔야 돼요

3박 4일 중에 2박은 세나도 광장 근처에 위치한 신축 호텔은 아니고 이번에 새로 리모델링한 

"올레 런던 호텔"에 머물렀어요. 그래서 전 리스보아호텔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리스보아로 이동을 해서 

거기서 걸어서 10분 정도에 위치한 세나도 광장 근처 숙소로 이동을 했어요 

 

 

 

 

 

 

건물 진짜 으리으리하고 대박띠 ;;

리스보아에서 내려서 세나도 광장으로 걸어가는 중이었어요.

올레 런던은 3성급의 작은 호텔이기 때문에 당연히 셔틀버스가 없어요 ㅠㅠ

그래서 근처에 있는 큰 호텔에 내려서 도보로 걸어 다니면 되는데 나라가 작아서 도보로 10분이면 어디든 가겠더라고요. 

마카오 반도 / 타이파 / 코타이 

이렇게 나눠지는데 어디든지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이 가능해요! 

콜로안 빌리지는 버스를 이용했고 나머지는 전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했어요 

 

 

 

 

 

 

포르투갈 문화를 받은 곳이라서 그런지 작은 유럽이라고도 불리는 여행지.

여자 혼자 해외여행 가기 진짜 좋아요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고, 자유로워요 

그냥 길거리가 포토존입니다^^

 

 

 

 

 

 

여기가 세나도 광장이에요!

숙소가 여기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캐리어를 끌고 지나가다가 사진도 찍어봤어요 

나중에는 삼각대를 가지고 나와서 설치해두고 사진 찍었는데 처음엔 어색하고 사람들이 쳐다보는 게 눈치 보였는데 

나중에는 완전 철판 깔고 이쁜척하면서 사진 찍음 ; 

어차피 안볼사람들이니깐 뭐..

타이밍 잘 맞추면 혼자만 나올 수 있는데 웬만하면 단체샷이에요^^;;

 

 

 

 

 

 

 

올레 런던 호텔

(Ole London Hotel)

 

 

 

 

 

 

숙소 가는 길 여기저기가 포토존이더라고요 

꼭 유명한 관광지만 이쁘게 나오는 게 아니라 어디서든 사진 잘 나옴!

저 같은 혼 여행족에겐 사람 없는 곳이 더 편해요 ,,

여튼 리스보아에서 도보로 10분 걸리는 올레런던호텔에 도착을 했습니다 

2박에 18만 원 정도에 예약을 했고 

홍콩은 숙소가 작고 마카오는 크다고 했는데 여기는 3성이라 그런지 째깐했어요 ㅠㅠ

여윽시 호텔은 좋은 곳에 머물러야 해 ,, 헝 

 

 

 

 

 

 

더블룸인데 혼자 생활하기 좋아요.

싱글룸도 있다고 하던데 거기 했으면 진짜 좁았을 듯 ㅠㅠ

조식은 원래 안 먹어서 안 했는데 안 한 게 이득인 거 같네요.. 

룸 컨디션은 깨끗하지 않지만 그냥 가성비 좋은 호텔로

소개할게요! 깨끗하고 신축을 찾으신다면 비추입니다. 

 

 

 

 

 

 

지나가다가 그냥 이뻐 보이는 곳에서 삼각대 설치해두고 사진 찍음! 카메라 안 보는 척 자연스럽게 찍었는데 ㅎㅎ 티 안 나겠쮜?

 

 

 

 

 

 

유럽 같았던 세나도 광장

유럽을 가봤던 사람들이면 크게 감흥을 못 느낄 테지만 안 가본 1인이라 너무 이쁜 듯!!!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진짜 완전 단체샷.. 

블루투스 삼각대 가지고 갔는데 리모컨이 없음 ;;; 아놔

이번에 새로 산 건데 ㅠㅠㅠ뉴뉴 어디갓냐~~

 

 

 

 

 

 

생각보다 관광지마다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중국인이 훨씬 많고 한국인보다 중국인이 많았던 곳! 

 

 

 

 

 

 

몬테 요새!

진짜 작아서 세나도광장부터 몬테 요새 같은 주요 관광지는 다 걸어 다니면서 한 번에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당일치기도 많이 하는데 전 여유롭게 3박 4일 자유여행을 하면서 이곳저곳 둘러봤답니다 

 

 

 

 

 

 

성 바울 성당 

사람 진짜 많아요; 여기 다 모여있었음 

다른 곳은 이 정도는 아닌데 여기 대박입니다 ,, 

그냥 단체샷 ㅎㅎ 그래도 혼자 온 거 티 안 남!

단체로 나오니깐요

 

 

 

 

 

 

11월에 괌 여행을 갔을 때 아이 러브 괌 티셔츠를 사 왔는데 애들이 기겁을 함.. 근데 지금 엄청 잘 입고 있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마카오 꺼도 팔길래 보냈는데 싫어함 ㅎ;;

 

 

 

 

 

 

혼자서 밥 먹는 거 아무렇지도 않아요!

혼밥도 잘 되어있고 완탕면 맛집으로 유명한 여기가 원래 합석을 하는 곳이라서 괜찮더라고요 

완탕면에 맥주 주문해서 먹었는데 첫끼라 그런가 이거 먹고 바로 숙소 가서 기절함 ;;

한 2시간 넘게 자다가 일어나서 일정 다시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맥주 독하니 ;; 

윙치케이 

웨이팅 없었어요 (점심, 저녁 시간이 아닌 애매한 시간에 감)

 

 

 

 

 

 

 

마가렛 카페 이나타 

세나도 근처에 있어서 맥주 마시고 먹으러 총총

테이크아웃이라서 금방 됐어요 웨이팅도 얼마 없음! 

맛있어.. 안에 계란도 들어있고 진짜 따뜻하고 

ㅠㅠ 빵 안 좋아하는데도 맛있니

 

 

 

 

 

 

어디서 찍어도 이뻐 ㅠㅠ

마카오 1월, 2월 날씨는 한국 5월 날씨 같아요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약간 쌀쌀하지만 그렇게 춥지도 않았답니다 

낮에는 반팔 입고 다니는 분들이 훨씬 많았어요 

저도 물론 얇은 긴팔인데도 더워서 땀 흘림 ;; 

 

 

 

 

 

 

역시 야경 최고다.. 

저녁에 보니깐 더 이쁜 곳 ㅠㅠ 

저녁에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네요 

 

 

 

 

 

 

마카오의 야경!! 멋지다 

너무 이뻐 진짜 밤에 더 빛을 내는 나라 

>_<

 

 

 

 

 

 

THE ROADHOUSE MACAU

 

브로드웨이에 위치하고 있는 맥주집 

브로드웨이 쪽이 맥주, 펍이 유명한 술집이 있는데 

여기서 맥주 한잔 했어요 혼자서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다면서 

ㅎㅎㅎㅎ햄버거랑 같이 냠냠! 

호가든 시켰는데 진짜 크다 ;;

근데 초점 왜 맥주를 안 잡고 있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아 그리고 혼자 큐빅 클럽도 갔는데 거기서 카메라로 사진 찍다가 카메라 뺏기고 벌금 마카오 달러로 40 냈어요 ㅠㅠ 폰으로 찍는 건 괜찮은데 카메라로는 안된다고 뺏더라고요.. 다들 조심하세요

여자혼자 해외여행 MACAU 추천합니다 위험하지 않아요!

2일 차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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